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 소속 발달장애인 축구단양산드리머FC가 2025년 경남도지사배 장애인 축구대회에서 전 경기 승리, 3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는 2025년 10월 25일, 창원 가음정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양산시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 선수 10명, 서포터즈 5명, 관장 오경, 팀장 장성만 등 총 17명이 참가하여 승리의 순간을 함께했다.
경기 당일 선수단은 출석 확인 후 개회식에 참석하고 이어진 3경기 조별리그에서 모두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는 꾸준한 훈련과 단단한 팀워크가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다.
양산드리머FC는 매주 토요일 정기 훈련을 통해 실력을 다져왔으며, 이번 우승은 발달장애인 선수들의 자신감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 내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에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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