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에서 열 번째 열리는 전국리코더 페스티벌
기장에서 열 번째 열리는 전국리코더 페스티벌
  • 이가람 기자
  • 승인 2019.07.30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만 등 5개 도시 청소년 리코더단의 향연 -
기장군은 차성아트홀에서 '제10회 기장전국리코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양산타임스
기장군은 차성아트홀에서 '제10회 기장전국리코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양산타임스
기장군은 차성아트홀에서 '제10회 기장전국리코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양산타임스
기장군은 차성아트홀에서 '제10회 기장전국리코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양산타임스

 

기장군은 지난 27일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단장 박승영) 주관으로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제10회 기장전국리코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기장 전국리코더 페스티벌'은 올해로 10회째를 맞게 되었고, 전통적인 경연의 형식에서 벗어나 전체 팀이 기장문화예절학교에서 합숙 훈련을 통해 협연을 선보이며 음악을 통해 지역과 청소년이 화합하는 청소년 문화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에는 구미 상모초 바로크합주단, 부산 남항초 한너울리코더합주단, 대구청소년리코더합주단 그리고 대만에서 온 동문국소&장안국중 연합 관악단들이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명예단원과 함께 공연을 펼쳤다. 특히, 대만에서 온 대만동문국소&장안국중 학생들은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과 2013년 12월과 2019년 1월 두 차례 교류했던 학교이다.

합주단 관계자는 "입시와 경쟁에 매몰돼 있는 교육현실 속에서 예술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감성의 토대를 마련해주고, 연합연주를 통해 여러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정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