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현진)은 지난 10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자)을 방문하여 55인치 대형 TV 1대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양산중앙로타리클럽이 주최한 자선골프대회에서 정인섭 회원이 1등 경품으로 받은 TV를 “나보다 더 필요한 이웃에게 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복지관에 기탁하면서 이루어졌다.
기탁된 TV는 장애인 당사자들의 여가활동 및 각종 프로그램 운영 공간에 설치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진행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인섭 회원은 “개인적인 기쁨보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기회에 꾸준히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진 회장은 “회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우리 지역이 더 따뜻하고 함께 살아가는 곳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중앙로타리클럽은 2017년부터 양산시장애인복지관과 인연을 맺어 지역 내 환경 개선이 필요한 장애 가정에 방문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해오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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