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 양산주민편익시설은 공단 직원과 시민들이 기부한 폐장난감을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에 전달하며 자원순환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9월 체결한 폐장난감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첫 실행 결과로, 양 기관이 함께 추진 중인 자원순환 캠페인의 실효성 있는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다.

양산주민편익시설은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1층 에코스테이션에 ‘폐장난감 수거함’을 설치하여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모아진 장난감은 선별 및 세척 과정을 거쳐 필요한 아동에게 재사용될 예정이다.

주민편익시설팀 관계자는 “시민과 직원이 함께한 작은 나눔이지만,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순환시켜 사회에 도움이 되는 가치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일상 속에서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