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가구에 손수 준비한 김장김치와 반찬 전달 -
양산시 동면 주민자치회(회장 김태진)는 지난 12일 동면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세대를 대상으로 ‘3찬(饌)의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동면 주민자치회는 매년 분기마다 직접 만든 반찬을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3월과 6월에 이어 이번 11월 행사는 특히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국, 반찬을 함께 준비해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정성껏 음식을 마련해 어르신 댁 가가호호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태진 주민자치회장은 “반찬을 받으신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반찬으로 어르신들이 겨울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기연 동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김장 김치를 손수 만들고 직접 배달해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이러한 따뜻한 봉사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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