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덕계동은 지난 17일 경보1차아파트 경로당에서 마을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상담소 참여를 통해 기초 건강측정, 침 치료 및 한약 처방 등 한의사 진료를 받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개인별로 필요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맞춤형 상담도 받았다.

상담소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마을까지 와 줘서 건강 상태도 살펴주고 침 시술도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덕계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는 덕계동행정복지센터가 양산시보건소 및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와 협업하여 보건 및 복지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모두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서비스로 ▲ 기초건강 측정(혈압, 혈당, 체성분검사) 및 상담 ▲ 한의사 진료 및 한약 처방 ▲ 복지 서비스 상담 등을 제공하며,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 경로당을 방문해 상담소를 운영한 바 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