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용석, 정상화)가 겨울철 혹한기를 대비해 18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희망보따리 겨울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 31세대를 직접 방문해 총 4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정상화 공동위원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작은 정성이지만 전기매트를 마련했다”며 “나눔의 손길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용석 상북면장은 “한파를 앞두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서 봉사에 동참해줘서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됐다”며 “상북면도 앞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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