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혁관, 김형수)가 한국수력원자력(주)새울원자력본부의 후원을 받아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서생면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환경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수원 사업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주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지역주민 300여명이 3일간 총 6회에 걸쳐 쟁반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나무쟁반을 제작하면서 이웃과 소통하고 즐거운 여가시간을 가진다.

김혁관 서생면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힐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울본부와 협력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복지·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