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양주로타리클럽(회장 박수진)은 12월 19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자)에서 지역 장애인을 위한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새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동지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팥죽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당사자 200여 명에게 제공됐다.
특히 이번 나눔 행사에는 양산양주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후원뿐만 아니라, 조리부터 배식 봉사까지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회원들과 복지관 직원, 자원봉사자들은 식사를 하러 온 이용자들에게 안부를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양산양주로타리클럽 박수진 회장은 “동지를 맞아 준비한 따뜻한 팥죽 한 그릇이 지역 장애인분들께 작은 위로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산시장애인복지관 김정자 관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양산양주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장애인분들께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양주로타리클럽은 평소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후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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