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둥지회, 한파 속 강서동 취약계층 가구 집수리 봉사
7.1둥지회, 한파 속 강서동 취약계층 가구 집수리 봉사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5.12.30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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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 페인트칠·전기공사·창호·변기 교체로 안전·위생 강화 -
7.1둥지회 강서동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양산타임스
7.1둥지회 강서동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양산타임스
7.1둥지회 강서동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양산타임스
7.1둥지회 강서동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양산타임스

7.1둥지회 봉사단체(회장 안승우)는 최근 강서동 교동마을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7.1둥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건물 내·외부 페인트칠을 비롯해 노후 전기시설 정비, 창호 교체, 변기 교체 등 생활 안전과 위생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수리 작업을 진행했다.

7.1둥지회는 각 분야의 기술과 경험을 갖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재능기부 봉사단체로, 이날 회원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체계적으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한파가 이어지는 시기에 진행된 이번 활동은 어르신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는 데 의미를 더했다.

해당 가구는 노후된 시설로 인해 외풍과 전기 안전 문제, 위생 불편 등을 겪고 있어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집수리를 통해 보온성과 안전성이 향상되고 보다 쾌적한 생활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우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은정 강서동장은 “한파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7.1둥지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주거환경 개선이 어르신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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