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만 모래작가 청소년에게 기능재부
김길만 모래작가 청소년에게 기능재부
  • 윤병수 기자
  • 승인 2019.08.13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의미있는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래작품 만들기를 통한 기능재부 -
- 기능재부를 한 김길만 작가는 국내 모래조각의 창시자이면서 세계에서도 주목받는 모래조각 아티스트 -

 

모래작품으로 양산시민에게 큰 호응을 받고있는 김길만 모래작가가 방학을 맞이하여 한사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의미있는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5일 서창 명동공원 입구 모래체험공간에서 모래작품 만들기를 통한 기능재부를 했다.

무더운 날씨에 처음에는 소극적이었던 청소년들이, 김작가가 직접 시범을 보이며 설명과 꿀팁을 알려주자 흥미를 느끼고 자연스레 그룹이 되어 아이디어도 나누고 모래조각에 집중하면서 작품을 만들었다.

그런 와중에 더위가 심하다 싶으면 물총을 들고온 친구들은 신나게 물총놀이도 하면서 여름방학에 특별한 경험을 했다.

그렇게 완성된 작품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김작가는 청소년들의 재치있는 아이디어와 더운날씨에도 높은 집중도를 칭찬했다.

이어 총평에서는 “아주 작고, 보잘것없는 모래도 뭉치고 다듬으면 보기좋은 작품이 되듯이, 여러분들도 서로 돕고 노력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했다.

이번 기능재부를 한 김길만 작가는 국내 모래조각의 창시자이면서 세계에서도 주목받는 모래조각 아티스트로, 양산시는 양산시내와 동양산 명동공원에 작품을 전시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