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도서관은 오는 28일 책으로 통하는 양산 ‘제4회 독서골든벨’대회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독서골든벨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문학, 과학, 역사 세 가지 주제의 선정도서를 미리 읽고 제시된 문제를 맞힌 최후의 7인에게 양산시장상이 수여된다.

선정도서는 ‘대한민국의 시작은 임시 정부입니다’, ‘꽃섬 고양이’, ‘어린이를 위한 미세먼지 보고서’ 총 3권으로 양산시립도서관, 웅상도서관, 양산영어도서관, 상북어린이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되어 도서관을 방문하면 읽을 수 있다.

양산시립도서관 김철민 관장은 “독서 골든벨 참여를 통해 독서의 흥미를 높이고, 선정도서를 읽고 또래 친구들과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독서로 인한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angsan.go.kr)에서 선착순 접수중이며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392-5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