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공무여행1] "일할 수 있게 해준 시민에게 감사하며"
[양산시의회 공무여행1] "일할 수 있게 해준 시민에게 감사하며"
  • 김효진 양산시의회 부의장
  • 승인 2018.11.0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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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행지 쿠알라룸푸르 랜드마크 패트로 나스 트윈타워
"건물을 시공한 우리나라 태극기가 같이 게양되었으면..."

김효진 양산시의회 부의장이 7대 양산시의회 첫 공무 국외 여행 감상문을 본지에 보내왔습니다. 본지는 김 부의장의 여행후기를 6회에 걸쳐 게재합니다.


첫 방문지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인 패트로 나스 트윈타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큰 자긍심을 느께게 된다. 사진=김효진

이른 새벽잠에서 깨어 시원한 새벽공기와 함께 하루를 맞이했다.

오늘 아침은 여느 때와 달리 조금 무거운 마음으로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그다지 편하지 않은 마음으로 하루가 시작된다. 이런 저의 마음과는 달리 하늘은 천고마비의 계절을 뽐내며 너무나 맑고 화창해 조금이나마 저의 무거운 마음에 스스로 위안을 삼아본다.

오늘은 제7대 양산시의회 첫 공무 국외 여행의 날. 먼저 지난 8년간 시민 여러분의 큰 도움으로 시민여러분의 복리증진을 위해 일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시민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매년 한번 공무 국외 여행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 역사, 복지, 도시건설 등 다양한 나라의 다양성을 보고, 듣고, 느끼면서 의원 개인의 역량강화는 물론 우리시의 현실과 비교하여 보다나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마련해 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7대 양산시의회 첫 공무국외여행지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5박 7일간 일정으로 역사, 문화, 도시재생 및 개발, 상수도, 노인복지시설 등 다양한 부분에 걸쳐 시찰 및 견학 일정으로 준비되어 있었다.

첫째 날.

오전 10시 30분 김해국제공항출발 후 6시간 비행 끝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오후 3시30분에 도착했다. 시차는 한국보다 한 시간 느렸다. 날씨는 맑았으나 온도가 영상 32도로 매우 더운 날씨였다.

가이드 미팅 후 곧바로 첫 방문지인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인 패트로 나스 트윈타워로 이동했다.

일명 쌍둥이빌딩(88층)으로 말레이시아가 2020년 선진국에 합류한다는 비전 2020 계획을 상징하는 건물로서 계획하여 1992년 착공해 1999년 8월에 준공, 개관했다.

이 계획은 현재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모든 일에는 철저한 기본계획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이곳은 대한민국의 우수 건축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건물로서 한쪽은 일본에서 시공하고 나머지 한쪽은 우리나라 삼성건설에서 시공했다고 한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큰 자긍심을 느께게 된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건물 정면에 국기게양대가 3곳 있었는데 모두 말레이시아 국기만 게양되어 있었다. 저의 바람은 건물을 시공한 우리나라 태극기가 같이 게양되길 소원해 본다.

다음 일정은 저녁식사 후 잘란알로 라는 야시장 견학이었다.

늦은 시간 많은 사람들이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으며 많은 관광객이 있었다.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들의 공통점을 알 수 있었다. 더운 기후 조건으로 저녁 늦은 시간에 야시장이 형성되며 늦은 시간까지 장사를 하고 있었다.

장시간의 비행과 견학 일정으로 매우 피곤한 몸으로 호텔로 이동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 하였다.

양산타임스=김효진 양산시의회 부의장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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