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북면, 세관 ‘호롱불 봉사단’ 가전제품 기탁
상북면, 세관 ‘호롱불 봉사단’ 가전제품 기탁
  • 윤지영 기자
  • 승인 2019.09.1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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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에 결성된 이후 해마다 직원들의 손길을 모아 사랑의 봉사 펼쳐 -
양산세관 직원들로 구선된 '호롱불봉사단'이 저소득계층을 위해 가전제품들을 기탁했다. ⓒ양산타임스
양산세관 직원들로 구선된 '호롱불봉사단'이 저소득계층을 위해 가전제품을 기탁했다. ⓒ양산타임스

 

양산시 상북면은 지난 10일 양산세관 직원들로 구성된 ‘호롱불 봉사단’(봉사단장 김준)이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전자렌지 등 가전제품을 상북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산세관 직원 44명으로 구성된 ‘호롱불 봉사단’은 2009년에 결성된 이후로 매 해마다 저소득계층 물품 지원,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태풍피해 복구 등 어려운 세대에 직원들의 손길을 모아 사랑의 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호롱불 봉사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세대 물품 기탁 외에도 늘푸른집, 무궁애학원, 구소석마을 경로당에도 방문해 현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김준 봉사단장은 “이번에 기탁한 가전제품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우리 상북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류재호 상북면장은 “매해 전해주시는 양산세관 호롱불 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기탁한 물품은 저소득 세대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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