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40여명은 11월 1일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전북 남원시를 방문했다.

참여단은 귀농귀촌여성이 중심이 되어 수공예 및 재활용품을 업사이클링해 나눔·판매하는 등 마을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로 꼽히는 남원시 산내면의 살래골 여성친화마을을 방문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운영 현황 등을 견학하고, 광한루원 등 공공시설을 돌아보며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도움이 될 만한 사례들을 꼼꼼히 챙겼다.

이 날 참여한 손영옥 시민참여단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마을 여성들이 스스로 필요한 것을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마을의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나아가 지역발전을 이끌어 낸 사례를 알게 되었다”며, "양산시민 스스로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이 앞장서 지속적인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