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사진으로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무병장수 기원 -


양산시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치매안심마을 원동면 외화마을 어르신 54분을 모시고 ‘치매안심마을 장수사진 촬영’을 무료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치매안심마을 장수사진 촬영’은 치매극복의 날(9.21.)을 맞아 마을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촬영은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외화마을회관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직접 화장을 하고 개인에게 맞는 의상 서비스를 제공하여 화기애애한 분위 속에서 촬영을 마무리했다.
촬영에 참석한 마을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서 사진촬영은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는데 직접 찾아와 예쁜 옷을 입혀주고 화장까지 해서 사진을 찍어주니,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 호강한 기분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경민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안심마을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행사를 추진했다”며 “치매안심마을을 통해 치매를 바로 알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55-392-5175)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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