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애 대표, “밑반찬 지원 시작으로 이웃 돕는 방법 실현할 것"

양산시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식, 정용구)는 5일 오후3시 천성산가는길(대표 유명애)을 착한나눔가게 12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우리동네 '착한나눔가게' 사업은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과 관내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자영업자 및 중소규모 소상공인이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나눔 운동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연이은 동참으로 인해 하북면의 복지온도는 상승 중이다.
매주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청장년 세대 중 영양결핍 우려가 있는 돌봄이웃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영양가득 찬(饌) 나눔 하북면 특화사업을 기시행중에 있으며, 최근 사업에 동참한 송림가든의 추천으로 천성산가는길 식당도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이달부터는 10가구가 밑반찬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평소 이웃사랑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는 천성산가는길 유명애 대표는 “가장 자신있고 부담이 되지 않는 밑반찬 지원을 시작으로 주위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 소감을 밝혔다.
정용구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최근 관내 소상공인의 줄이은 나눔 참여로 내가 사는 동네, 내 이웃의 어려움을 나누고 덜어줄 수 있도록 협의체가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앞으로도 착한나눔가게 발굴과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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