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주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안우원), 부녀회(회장 고성애)는 16일 소주동 행정복지센터에 전기요 90장을 기탁했다.

해마다 수차례의 나눔 및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을 하고 있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0만원 상당의 전기요를 기부하여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성애 소주동 부녀회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주동 이웃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주 소주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