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공무여행4] "건물보다 내실 다져야 좋은 건축"
[양산시의회 공무여행4] "건물보다 내실 다져야 좋은 건축"
  • 김효진 양산시의회 부의장
  • 승인 2018.11.08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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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복합문화공간)보니 감탄 절로
"세계 문화 예술인들, 자신의 소질 뽐내고 희망 키워"

싱가포르 에스프러네이드(복합문화공간)는 참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1년 연중 공연이 개최되고 있다. 사진=김효진

넷째 날.

싱가포르 아침이 밝았다. 여기도 역시 덥다.

오늘 일정은 싱가포르 도시 재 개발청 시찰, 에스플러네이드(복합문화공간) 시찰로 일정이 조금은 여유로워 보인다. 아침을 먹고 URA(도시 재 개발청)을 방문했다.

이곳은 싱가포르 국토를 어떻게 보존하고 개발 사용할지 계획하는 기관으로 도시계획 전문가, 건축전문가, 분석가, 조사자등 많은 직업군의 사람들이 활기차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이분들이 있기에 아시아 국가 중 싱가포르가 가장 살기 좋은 국가 1위로 뽑힐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특히 국토의 면적이 적어 바다를 메워 국토를 넓혀가는 작업을 하면서 흙을 수입한다고 한다. 또한 가장 귀한 것은 물이라고 했다.

점심 식사 후 에스프러네이드(복합문화공간) 시찰을 위해 이동했다.

참 아름다운 건축물로서 저절로 감탄이 나왔다. 1년 연중 공연이 개최되고 있다고 했다.

전 세계적으로 문화 예술인들 이곳에서 자신의 소질을 뽐내고 희망을 키우고 있었다. 우리시가 진행하고 있는 복합 문화타운은 왠지 초라해 보였다.

그러나 건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실을 중요시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돌려본다.

바로 옆 싱가포르의 상징 머라이언 공원에서 기념사진을 찍어본다. 머리는 사자 몸은 물고기를 상징하는 것으로 이 나라의 신화로서 전 세계인의 관광지로 사랑을 받고 있었다.

오늘은 일정이 조금 여유로워 다음날 일정으로 되어있는 보타닉 국립식물원으로 갈 수 있는지 일정 조정을 부탁했다. 다행이 가능하다고 했어 보타닉 국립식물원으로 향했다.

많은 식물들과 열대성 큰 나무들이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유지관리 되고 있었다. 동남아시아의 열대성 기후의 장점이라 생각이 든다.

양산타임스=김효진 양산시의회 부의장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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