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경상남도 장애인축구리그 “양산드리머FC” 3위
제4회 경상남도 장애인축구리그 “양산드리머FC” 3위
  • 윤가비 기자
  • 승인 2019.10.21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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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드리머FC는 관내 여러 지역단체의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 -
양산드리머 FC가 제4회 경상남도장애인축구리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양산타임스
양산드리머 FC가 제4회 경상남도장애인축구리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양산타임스
양산드리머 FC가 제4회 경상남도장애인축구리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양산타임스
양산드리머 FC가 제4회 경상남도장애인축구리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양산타임스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이 운영하는 양산드리머FC(단장 정용철)가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주관하는 제4회 경상남도장애인축구리그 ‘START(Special Training And Restart Training)-LEAGUE리그에서 당당히 ‘3위’를 차지하였으며, 해당 팀 소속 손강현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리그는 4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경상남도 내 10개 축구팀이 스페셜리그(경남 어시스트, 의령 꽃미녀FC, 창녕 슈퍼스타, 마산 돌진FC, 창원 리베로FC)와 챌린지리그(남해 보물섬FC, 의령 소망FC, 사천 합심FC, 양산 드리머FC, 남해 유자FC)로 나눠 홈&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해 순위를 가렸는데 2차전을 스포츠 선수단 전지훈련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는 양산에서 치러졌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경기로 기억됐다.

여러 지역단체의 관심으로 운영되는 양산드리머FC는 스포츠 교육단체인 ‘더 리틀짐(대표 정영민)’의 재능기부와 아리랑봉사회ㆍ조기축구회 신천FC 자원봉사ㆍ미타암과 웅상라이온스클럽이 리그전 참가를 위한 차량을 지원하는 등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용철 단장은 “이번 대회 성과는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 덕분이며, 앞으로도 참가 선수들 자존감 향상은 물론 지역주민의 장애인식 개선과 지적장애인 축구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더욱 발전하는 양산드리머FC를 위해 양산시민의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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