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7회 웅상나눔마켓이 열려”
10월 26일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7회 웅상나눔마켓이 열려”
  • 윤지영 기자
  • 승인 2019.10.31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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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웅상마을축제 성황리에 개최 -
지난 26일 열린 제7회 웅상나눔마켓 ⓒ양산타임스
지난 26일 열린 제7회 웅상나눔마켓 ⓒ양산타임스
지난 26일 열린 제7회 웅상나눔마켓 ⓒ양산타임스
지난 26일 열린 제7회 웅상나눔마켓 ⓒ양산타임스

 

양산시복지재단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난 10월 26일 11시에 제7회 웅상마을축제인 웅상나눔마켓을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75가정이 참여하여 의류, 학용품, 장난감, 도서, 생활잡화 등 다양한 중고물품이 나오면서 3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행사장을 찾는 등 성황리를 이뤘다.

이번 나눔마켓에서는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지역주민연대모임(농협주부대학 17기, 새오름봉사회, 아리랑봉사회, 서창동적십자회)에서 다양한 먹거리인 어묵, 소떡소떡, 음료, 토스트, 파전을 직접 마련하여 운영하였으며 돗자리 무료대여, 웅상이야기에서 팝콘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참여 지역주민들의 만족도를 한껏 높였다.

더불어 자원봉사자들이 돗자리 안내를 도왔으며 직접 후원물품을 판매하였고 파랑새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대형천막을 무료로 대여했는가 하면 이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새오름봉사회(회장 홍상흠)에서는 행사장 교통질서 유지 등에 힘써 주었다.

먹거리를 운영한 지역주민연대모임 참여자는 “나눔마켓 행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말했으며 “처음으로 참여했으나 이번 행사로 이웃 간의 따뜻한 정과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오경 관장은 “벌써 7회째를 맞는 웅상나눔마켓이 이번에는 특별히 여러주민단체들의 '지역주민연대모임'의 참여로 주민주도 마을축제로 한걸음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정기적인 나눔마켓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복지관이 지속적으로 거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얻는 수익금과 판매금의 10%는 우리마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주민연대모임의 먹거리 수익금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하기로 하였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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