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동, ‘어르신 평산노치원’ 프로그램 ‘호응’
평산동, ‘어르신 평산노치원’ 프로그램 ‘호응’
  • 윤지영 기자
  • 승인 2019.10.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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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 30일 꽃바구니 만들기 수업 진행 -
평산동지사협 특화사업 '어르신 평산노치원' 꽃바구니 만들기 수업 ⓒ양산타임스
평산동지사협 특화사업 '어르신 평산노치원' 꽃바구니 만들기 수업 ⓒ양산타임스

 

양산시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봉식)는 지난 30일 홀로 계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평산노치원’ 프로그램으로 꽃바구니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어르신 평산노치원’은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서, 우울증·치매위험 어르신이나 홀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월 1~2회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울증과 외로움을 극복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진행됐던 꽃바구니 만들기는 어르신들의 손 감각을 자극해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예쁜 비누 꽃으로 꽃꽂이를 직접 하면서 정서적 안정도 키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019년 4월부터 시작하여 봄소풍, 웃음치료, 방석 만들기, 노래방 체험 등 어르신들의 건강 지원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집에서만 외롭고 우울하게 지냈는데 여기에 나오면서 좋은 말 벗 이웃친구가 생겨서 너무 좋고 이런 행복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웃음을 보였다.

김봉식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만족해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수 평산동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행복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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