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소은)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eco air solution 공기질 개선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센터 등록 시설 13개소 227명이 6월부터 8월까지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총 3단계로 실시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확대를 위해 ‘미세먼지 내리고 건강은 올리고 ’울주 Food e-Book 레시피(http://ebook.co.kr/hst/food_ebook)를 제작배부했다.

대상별 교육 주요 내용으로 1단계 어린이 대상 체험 교육, 2단계 조리원ㆍ교사 대상 조리실ㆍ교실 공기질 측정과 조리실 후드 관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조리법 및 QR 코드를 활용한 동영상 교육, 3단계 조리 실습 집합 교육으로 조리원, 학부모 대상 미세먼지 저감 조리법을 주제 ‘건강 수육’과 곁들일 ‘파프리카 백김치’, ‘건강 쌈장’만들기를 진행했다.

강소은 센터장(울산대 식품영양학과 겸임교수)은 “앞으로도 미세먼지로부터 영유아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미세먼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아가 어린이 급식시설의 영양, 위생·안전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