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예방 및 진화에 총력대응 -


양산시는 11월 1일부터 시작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하여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1일 관계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및 진화대원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불예방 및 진화를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전문인력 144명(산불전문예방진화대 64명, 산불감시원 80명)을 시 전역에 투입하여 산불예방 홍보 및 산불발생 시 조기진압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산불비상근무 돌입과 함께 산불 의심자의 방화를 사전차단 할 수 있도록 순찰 및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진화대 및 감시원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실시해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산불진화차량과 산불진화장비를 철저히 점검해 즉각적인 출동 및 진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소방서와 경찰서, 군부대, 국유림관리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산불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양산시 산림과장은 “산불로부터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는 양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산불방지에는 시민참여와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산림 주변에서 쓰레기 소각하지 않기, 등산시 화기물질 소지나 담배꽁초 버리지 않기 등 사소한 것부터 같이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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