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4-H회, 경남 4-H대상식에서 우수한 성적
양산시 4-H회, 경남 4-H대상식에서 우수한 성적
  • 윤지영 기자
  • 승인 2019.11.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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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제39회 경남4-H대상 시상식에서 양산시 학교4-H회와 양산시4-H연합회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웅상여자중학교4-H회 배주철(60) 지도교사는 26년이 넘도록 학생4-H지도교사로서 4-H이념을 실천하며 봉사활동, 야영수련회 등 4-H회원들과 적극 참여하면서 양산지역 4-H지도교사 연합회 회장을 맡아 학생4-H회를 통한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결과로 경남4-H육성의 공로로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물금고등학교(지도교사 심윤호·임용택, 4-H학생회장 박선영)는 과학중점학교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내 텃밭 가꾸기와 옥상정원에서 블루베리를 재배하여 나온 수확물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등 4-H의 지·덕·노·체(Head, Heart, Hands, Health)정신을 다시금 실천하여 올해 경남4-H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청년농업인이자 양산시4-H연합회의 부회장인 정원석(26)씨는 일찍부터 자연과 농업의 가치를 깨우쳐 가업을 잇고자 한국농수산대학교 식량작물학과에서 공부했다.

그는 대학시절 4-H활동을 시작했고 졸업 후 양산시4-H연합회에 가입해 각종 대회 참여 및 회의개최 등의 활동으로 우수4-H회원으로 선정됐고, 국외농업연수에 참가하기도 하는 등 4-H이념을 널리 알리고 실천하는데 큰 힘을 쏟아 이번 영농4-H회 부문에서 경남4-H본상을 수상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양산시4-H회(학교·연합회·본부) 육성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널리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 밝혔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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