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평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옥기수)는 지난 15일 평산교회 비전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2019년 평산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기관단체장, 수강생 등 300여명의 동민이 참석한 가운데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솜씨를 뽐내며 주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 발표회는 8회째로 주민자치프로그램 17개, 500여명의 회원 중 참여를 희망하는 7개 프로그램, 회원 76명이 참가했으며, 피아노, 줌바댄스, 몸짱·건강스트레칭, 스포츠댄스, 오카리나, 라인댄스, 노래교실 순으로 펼쳐졌다.

옥기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민 화합의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발표회가 지역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수 평산동장은 “한해 평산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과 참여자들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동민들이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