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15일 군청에서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울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위탁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선호 군수와 조홍래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강소은 울주군 어린이급식관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울주군은 울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과 위생·안전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7년부터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운영해왔다.

2019년 말 기간 만료로 그간의 업무추진실적에 대해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재위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앞으로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까지(3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울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190개소 어린이들의 영양과 위생을 관리하고 있다. 특화사업으로 ‘에코 air solution 공기질 개선 프로젝트’로 미세먼지 저감 레시피 e-book을 발간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 “울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아이 키우기 좋은 울주군을 건설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