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치매안심센터, 온산119안전센터와 치매 선도기관 업무협약 -
울주치매안심센터는 19일 온산소방서에서 온산 119안전센터(김정묵 센터장)와 ‘치매극복 선도기관’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극복을 위한 선도기관 지정 사업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전국적인 캠페인으로 각 기관의 전 직원이 치매 파트너에 참여하고 기관의 특성을 활용해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온산 119안전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전 직원 치매파트너 가입 및 교육 이수 △관내 치매환자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바탕으로 순찰 등에 임하고 △특히 치매대상자에 대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조치 및 행정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온산지역의 치매파트너로서 안전센터가 있어 든든하고, 울주군의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울타리가 생겨서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센터 직원 및 온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 150명을 대상으로 김성률 울산광역치매센터장을 초빙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고, 울주군보건소 소속 운동처방사가 건강을 지키는 스트레칭의 실기 강좌를 이어 진행했다.
울주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연중 수시로 치매환자 중 독거노인이나 노인부부 가구에 대해 집중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하여 치매환자 가정방문 시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052)204-2878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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