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면 ‘배내골부녀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원동면 ‘배내골부녀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 윤가비 기자
  • 승인 2019.11.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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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내골 사과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 기탁 -
원동면 배내골 부녀회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양산타임스
원동면 배내골 부녀회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양산타임스

 

양산시 원동면은 지난 21일 생계곤란 등의 위기상황에 처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배내골부녀회(대리,선리,장선,태봉마을)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배내골부녀회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개최한 ‘배내골 사과축제’ 행사장에서 무인 커피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발생한 수익금 340,40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접수된 성금은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원동면 관내 저소득층과 정부지원을 받지 못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활지원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재화 원동면장은 “금액의 크기를 떠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하는 배내골 부녀회원들의 마음이야 말로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며, 그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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