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치매안심센터는 3일 센터에서 울산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조홍래)과 치매극복 선도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극복 선도대학 지정 사업은 국가치매책임제 노력에 동참하고자 하는 대학과 함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전국적인 캠페인으로, 각 기관의 전 직원이 치매 파트너에 참여하고 기관의 특성을 활용해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대학교 LINC+사업단은 대학생 사회공헌 연계 치매파트너 활성화, 특화사업 협력 추진 등 울주군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직원 및 사업별 참여자의 치매파트너 가입 및 교육 이수는 물론 △행정교류를 통한 사업 운영의 활성화와 △청년창업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 제공 및 공공자원 투자 등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치매예방 및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을 위해 이제는 학-민-관이 함께 나서야 될 것이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치매 인식개선에 대한 노력과 홍보 활성화 뿐 아니라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주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삼동면 작동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치매 돌봄을 위한 자조적인 주민조직화 노력 등 지역사회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울주치매안심센터는 울주군 만 6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치매조기검진을 통한 치매예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치매에 대한 문의사항 등 24시간, 365일 언제든지 1899-9988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