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상북면은 관내 소재 중소기업 대주개발(주)(대표 이희양)이 지난 3일 돌봄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상북면에 기탁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2018년 성금 기탁에 이어 2019년에도 관내 어려운 계층을 보살피는 대주개발(주)은 2006년 설립된 금속가공의 중소기업으로, 지역경제활성화, 기업문화 발전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8년 양산시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희양 대주개발(주) 대표는 “지역의 기업으로서 돌봄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류재호 상북면장은 “기탁 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라며 “큰 금액을 쾌척해주신 이희양 대표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