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12년쨰 매년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지속하고 있어... -

평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옥기수)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관내 돌봄이웃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로 12년째 매년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배추 1,000포기로 만든 김장김치를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500여 세대에 전달해 따뜻함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평산동 기관사회단체 각 회원들 100여명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적극 참여해 나눔의 정을 실현하는 자리가 됐다.
옥기수 주민자치위원장은 “다들 바쁘신 와중에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을 비롯하여 평산동 기관사회단체 회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김장나누기를 통해 이웃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지수 평산동장은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를 펼쳐 어려운 이웃에 온정이 가득한 맛있는 김치를 제공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