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이 어려운 150여 세대 및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 -
양산시 서창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장운)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웅상농청장원놀이 전수관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를 주관으로 한 나눔 행사는 회원 50여명이 배추 1,000포기, 무 200개를 재료손질부터 김치 버무리기까지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완성된 김장 김치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150여 세대 및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장운 주민자치위원장은 “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지원으로 우리의 오랜 전통인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었고, 정성 담긴 김치로 지역사회가 훈훈한 정으로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해 봉사하면서 살기 좋은 서창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