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중소기업인의 밤 열려
울주군 중소기업인의 밤 열려
  • 이가람 기자
  • 승인 2019.12.11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수출우수기업 시상식 및 기업투자유치보조금 전달, 기업체에 큰 호응 -

 

‘울주군 중소기업인의 밤’행사가 울주군 중소기업협의회(회장 박근배) 주관으로 10일 더M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인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중소기업 대표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제56회 무역의 날 100만 불 수출탑 수상기업인 울주군 소재의 케이티티플랜트(주)를 비롯한 수출우수기업 3개사와 지역경제발전유공기업 5개사에 대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행사에서 울주군 신규 투자 업체인 ㈜에스엠랩 등 2개사에 기업투자유치보조금 15억 2천 410만 원을 전달했다.

‘울주군 기업투자유치 보조금 지원사업’은 울주군의 역점시책으로‘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신설·증설·이전하고자 하는 기업에 투자액의 10% 범위 내에서 최대 10억 원의 투자유치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울주군에 신규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투자유치 보조금 지원으로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하고 기업체의 외부자금조달 부담을 줄여 신규고용 창출을 유도할 수 있으며, 경기부양을 통하여 울주군 전체 지방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기업체 부담 지방세 세수 증가로 지방재정건전성을 이루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 정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울주군의 미래 성장 원동력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선호 군수는 “울주군 내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육성하고, 신규투자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기업투자유치 보조금 지원사업과 더불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