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물품 라면 100박스 기탁으로 이웃사랑 실천 -

양산시 평산동 먹자골목상가번영회(회장 김영철)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올해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2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평산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은 계속 되어야 한다는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정성으로 마련된 성금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기탁하게 됐다.
앞서 먹자골목상가번영회는 지난 7월에도 먹자골목 내 음악공원에서 진행된 고객 행운권 추첨행사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성황리에 치루는 등 지역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김영철 회장은 “작년에 이어서 좋은 일에 동참하여 매우 흐뭇하고 보람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며 “바쁜 일정과 요즘처럼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에서도 직접 발 벗고 기부활동에 참여해 준 평산동 먹자골목상가번영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지수 평산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베풀고 실천하는 상가번영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한 후원물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중히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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