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온산읍일대 주민들을 위한 건강나눔 협약 체결
울주군, 온산읍일대 주민들을 위한 건강나눔 협약 체결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0.01.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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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일진에너지·대한노인회울주군지회·헬스디자인 4자 협약 -

울주군은 의료취약지역인 온산읍 일대 주민과 남부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케어서비스를 위해 26일 오전 군청에서 일진에너지와 (예비)사회적 기업 헬스디자인과 함께하는 건강 나눔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은 지난 2018년부터 온산읍 소재 기업인 일진에너지(대표 이광섭)가 어르신들을 위해 성금을 지정기탁하면서 이루어졌다.

지정 기탁된 성금 3,000만 원은 (예비)사회적 기업인 헬스디자인을 통해 온산읍 일대 경로당과 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 케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건강 나눔 협약은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와 협의하여 기본 계획을 수립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선호 군수는 “울주군 노인 인구가 2019년 11월 말 기준 3만 4백여 명으로 울주군 전체 인구 수의 13%를 차지하며 곧 고령사회로 진입이 예측되는 가운데 이 협약을 통해 온산읍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군은 노인복지정책 방향을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와 치매예방, 일자리 확대, 여가문화시설 확충 등 생활환경 전반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시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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