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 1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대상자는 지난 1월 20일 후베이성(이천시)에서 입국하여 1월 27일부터 인후통이 있어 1월 30일 웅상중앙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였고, 병원과 보건소의 발 빠른 대처에 따라 격리 분류 된 환자는 보건소 구급차로 진주경상대병원으로 즉각 이송되었고, 경남 보건환경연구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검사를 의뢰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양산시장(김일권)은 “메뉴얼에 맞추어 신속 정확하게 대처한 웅상중양병원에 감사드린다:”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나 환자 확진 전 상황에 대해 너무 크게 동요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중국을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 중 어느 하나라도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양산시보건소(055-392-5221~5)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상담 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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