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양산시청소년의회 본회의 개최
제3대 양산시청소년의회 본회의 개최
  • 강진욱 기자
  • 승인 2018.11.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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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사회 참여보장 및 정책 제안’

양산시청소년회관은 지난 17일 제3대 양산시청소년의회 본회의를 양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청소년의회는 청소년기본법에서 보장하는 청소년의 자치권 및 사회참여의 기회 확대와 양산시 청소년 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관내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로 총 15명의 청소년의회 의원으로 구성하여 ‘청소년이 바로 시민이다’라는 주제로 제3대 청소년의회 본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본회의는 이윤이(범어고 3) 의장의 진행으로 교육위원회, 문화위원회, 인권위원회에서 준비한 대표의제와 더불어 개인의제를 설명했다.

교육위원회에서는 청소년온라인청원사이트개설, 청소년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책, 양산신도시 내 소방센터 신설과 청소년 소방안전교육 확대,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한 실용적인 교육의 실시를 제안하였다.

또한, 문화위원회에서는 양산시연합동아리구성, 시장·교육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의 개최, 권역별 접근이 쉬운 동아리활동의 확대, 청소년-외국인 연계 정책을 제안하였으며, 인권위원회에서는 심야버스 운행의 증가, 학교 진로활동 시수 확장 및 다양성 추진, 청소년기부터 시작하는 창업교육 필요를 제안했다.

이날 본회의에 참석한 정석자 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시의회를 대표하여 양산시청소년의회의 활동을 지지하고 응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청소년들이 제안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청소년회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정책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청소년의회를 꾸준히 구성해나갈 계획이다.

양산타임스=강진욱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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