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농체험 활동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증진 기대 -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에게 영농체험활동을 통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 및 가족구성원들 간의 친밀감 증대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2020년 공영 도시농업 농장(텃밭)의 분양 신청을 접수한다.
분양신청은 지난 6일부터 시작해 12일까지 양산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로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텃밭의 운영기간은 선정된 때부터 12월 30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공영 도시농업 농장은 물금읍 증산리 540-4번지 소재한 비닐하우스에 조성되어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영 도시농업 농장(텃밭)은 일반 야외(노지)텃밭과 달리 비닐하우스 내 조성된 텃밭으로 화학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친환경적으로 운영되며, 편의를 위해 실내 원예체험장, 야외쉼터(정자), 농기구, 급수시설, 주차공간 등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또 농사경험이 없는 도시민을 위해 텃밭가꾸기 지도와 농사짓는법 등 기초영농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자녀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에게 분양 우선권을 부여해 사회적 약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텃밭은 가족들이 파종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이 자유롭게 진행되며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텃밭을 일구며 바쁜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을 기회인 만큼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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