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드림스타트는 21일 대전광역시 동구청에서 열린 ‘제9회 드림스타트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운영사례 실무부문 우수상, 홍보콘텐츠 웹툰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취약계층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아동복지사업인 드림스타트에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우수운영사례, 체험수기(일반, 아동), 홍보웹툰 등 4개 분야로 나눠 전국 드림스타트 사업관련 경험자 및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홍보콘텐츠(웹툰) 장려상을 수상한‘마음의 선물’이라는 작품은 드림스타트사업 지원을 통해 가족 모두가 꿈과 희망을 품고 긍정적인 변화를 가지게 된다는 내용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의 어머니가 감동 있고 재미있게 내용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수운영사례의 하아영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2016년부터 양산시 드림스타트에서 진행한 ‘사물놀이패 두드림’사업 추진과정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잘 드러내 우수상을 수상했다.

양산시 드림스타트 ‘사물놀이패 두드림’은 평소 친구들과 어울림이 익숙치 않거나 자신감 향상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사물놀이 수업을 진행하여 풍물 공연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전국 국악대전에 2번 참가하여 장려상 및 차상 수상의 성과를 내는 등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어 냈다.

양산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를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찾고 가족이 성장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취약계층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