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직원 아이디어 선정
코로나19 확산 방지 직원 아이디어 선정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0.03.1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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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실행 7건, 장기검토 3건 등 11건 선정

울주군은 1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 결과 최종 11건을 선정했다.코로나19 확산 방지 직원 아이디어 선정

이번 공모에는 주민서비스분야 14건, 공공방역분야 9건, 검사 및 진료체계분야 6건, 정보전달 및 홍보분야 5건, 기타분야 13건 등 총 47건이 접수됐다.

군은 이들 공모를 대상으로 실행 가능여부 등을 검토해 즉시 실행과제 7건, 장기 검토과제 3건, 기타 과제 1건을 선정했다.

즉시 실행과제는 △선별진료소 방문차량 소독서비스 제공 △감염의심자 수송차량 지원 △등억알프스야영장 카라반 격리시설 활용 △엘리베이터 버튼부 항균필름 부착 △인체감염병 예방수칙 필수교육제도 마련 △이재민관리시스템을 활용한 방역물품 배부 △SNS 등을 활용한 코로나19 관련 정보제공 등이다.

장기 검토과제는 △열화상카메라 추가 구입 △질병 등의 재난상황대응관련 주민지원조례 제정 △울주군 숙박·관광·먹거리 등 이용권 얼리버드 할인 판매이다.

기타 과제는 △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자 마스크 지급이다.

울주군은 발굴된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즉시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친 뒤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선호 군수는“현장에서 직접 주민을 만나는 일선 공무원들의 아이디어인 만큼 실행 가능한 것은 즉시 실시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으로 방역 정책의 신뢰를 높이고 감염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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