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웅상상공인연합회, 코로나19 극복 현안 논의
(사)웅상상공인연합회, 코로나19 극복 현안 논의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0.03.1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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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상공인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 등 다양한 방안 -
웅상출장소 ⓒ양산타임스
웅상출장소 ⓒ양산타임스

웅상출장소(소장 주원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웅상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피해 극복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지난 10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어려움에 빠진 지역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웅상상공인연합회(회장 이성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에 따른 소비심리 악화 및 5일장 자제 권고 등에 따라 상인들의 생업에 큰 타격을 받고 있어 자체회의를 해서 시에 방역물품 지원 등 협조를 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양산시에서는 소상공인 육성자금 및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지원 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웅상 관내 공설시장인 서창시장 38개 점포에 대해 사용료 전액 감면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내 조선화로집(평산동), 횟집 통사시미(평산동) 등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20~40% 인하하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는 등 민관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힘을 함께 모으고 있다.

웅상출장소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 되고 있지만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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