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물금읍새마을협의회(회장 정상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11일 물금읍 관내 PC방(컴퓨터게임시설) 13개소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 작업은 PC방 건물 내부 컴퓨터, 좌석, 내외부 손잡이 등에 휴대용 방역기로 소독제를 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상태 물금읍새마을협의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지역사회 내 소규모 집단감염사태가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에 특히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PC방이 새로운 감염 취약지로 지목되고 있어 어느 곳보다 방역에 신경써야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새마을협의회에서 방역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물금읍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시기에 10일부터 12일까지 물금역, PC방, 노래방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물금읍 각 사회단체에서 순차적으로 방역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