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코로나19로 방학이 연장된 아동·청소년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밑반찬과 간식을 지원하기 위해 범서읍 행정복지센터 창고 앞에서 밑반찬 나눔 사업을 열었다.
행사에는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명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나눔텃밭 농작물을 이용해 밑반찬 3종과 떡볶이 등의 간식을 만들어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이용식 범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밑반찬으로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만들어진 밑반찬는 아동·청소년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 5세대에 3주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전달될 예정이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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