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무학, 코로나19 힘 모아 극복합시다
(주)무학, 코로나19 힘 모아 극복합시다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0.03.1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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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주 원료 주정으로 만든 소독제 5,200병 지원 -
무학 소독제 전달 ⓒ양산타임스
(주)무학 소독제 전달 ⓒ양산타임스

(주)무학 이수능 사장은 지난 11일 양산시에 무학이 소주 원료로 사용하는 주정으로 만든 분사형 살균 소독제 5,200병을 전달했다.

경남의 향토기업 무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소주 원료로 사용하는 주정(酒精)으로 살균 소독제를 만들어 지역에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학은 총 6억원 상당의 살균 소독제 15만병(75톤)을 만들어 부산 경남에 나누어 기부하는 일환으로 이날 양산시에도 5,200병(260상자)을 기증한 것이다.

1929년 설립한 종합 주류회사 무학은 경남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좋은데이나눔재단’을 통해 사랑의 김치 나눔, 관내 고교 우수졸업생 장학금, 교통사고 줄이기 공익 캠페인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위기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무학 이수능 사장 외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탁한 성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산시민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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