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덕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랑나눔가게 69개소를 방문하여 손소독제를 전달하며 다 같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자는 격려와 함께 계속적인 후원에 감사 인사도 전했다.

덕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해석 위원장은 “누구나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은 있지만 현실의 어려움으로 기부에 동참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나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지속적인 기부를 한다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덕계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근수 덕계동장은 “코로나19로 손님들의 발길이 뜸해져 힘드실텐데 응원의 마음이 전해져 위기를 잘 극복하고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나눔가게는 매월 일정금액 이상 후원금 또는 현물 등을 기부하는 사업장이며, 덕계동에는 69곳의 사랑나눔가게가 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