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판 설치
울주군,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판 설치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0.04.03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주군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판 설치 ⓒ양산타임스
울주군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판 설치 ⓒ양산타임스
울주군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판 설치 ⓒ양산타임스
울주군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판 설치 ⓒ양산타임스

울주군이 지난달 3일부터 한 달에 걸쳐 도시의 미관을 해치는 불법 전단지·벽보 부착을 방지하기 위해 온양읍 대안리 일원에 광고물 부착 방지판 269개소를 설치했다.

부착방지판은 표면에 돌기가 있는 특수한 재질의 패드로 신호등과 가로등, 신호기 등에 주로 부착했다. 방지판은 부착방지 효과가 높고 떼어도 흔적이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감전 방지와 야간 안전사고 예방 등 부가기능도 있다.

올해 설치 구간은 대단위 아파트가 조성된 ▲온양읍 대안리 대경아파트~서희스타힐스 대로변과 불법광고물 상습부착 지역인 ▲온양읍 대안리 명인한의원~국도발리아파트 대로변 등 1.2㎞로 설치면적은 370.55㎡다.

군은 2008년부터 언양읍과 웅촌면 등 간판개선 정비사업 구간을 비롯한 범서읍 구영대로변 등 매년 일정 구간을 정해 순차적으로 부착 방지판을 설치해 왔으며, 현재까지 3,000여 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이선호 군수는 "음란성 광고물이나 대리운전 등 거리에 도배된 불법 광고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고물 부착방지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며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과 깨끗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