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에서는 지난 4월 7일 코로나19 감염의 취약계층인 어르신, 장애인들을 위해 ‘사랑의 건강식(전복죽)’나눔을 진행했다.
웅상농업협동조합(조합장 안용우)에서 ‘사랑의 건강식’ 나눔을 위해 전복10kg를 후원해 전복죽 100인분을 직접 조리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건강식을 안전하게 전달하였다.
안용우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때 취약계층 건강지원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하게 코로나 19를 이겨냈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특식을 전달받은 장oo 어르신은 “늙은이 건강하라고 매주 음식도 주고 하는데 전복죽까지 주니 너무 고맙다. 빨리 코로나가 없어져서 복지관에 가서 놀고 밥도 먹었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오경 관장은 “건강식이 준비될 수 있도록 후원을 해주신 웅상농업협동조합장과 조합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건강식 나눔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분들이 희망을 갖고 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무료급식이 중단되었으나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위하여 직원들이 비대면으로 도시락 및 밑반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무료급식 이용자에게 정기적으로 대체식을 제공하고 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