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문제의 당사자인 청년들이 생각하는 청년정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양산시 청년(만19세~만39세)들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공모전 ‘청년의 참견’을 개최한다.

응모접수는 오는 5월 25일까지 할 수 있으며, 청년 친화도시 양산을 위한 정책제안 또는 청년문제 해결방안 등 청년들이 양산시에 바라는 정책으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와 함께, 양산에서 창업(취업) 또는 청년활동 과정에서 얽힌 에피소드를 담아 이메일(pobbey@korea.kr) 또는 국민생각함(https://www.epeople.go.kr)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심사(6월)로 이루어지며, 당선작에는 양산시장상과 함께 ▲최우수 100만원(1점) ▲우수 50만원(2명) ▲장려 30만원(3명) 총 29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2020년은 양산시가 청년지원정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해인 만큼, 양산에서 생활하는 청년들이 직접 양산시만의 청년정책 초안을 마련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