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치매안심센터 코로나19 극복‘비대면돌봄서비스’실시
울주치매안심센터 코로나19 극복‘비대면돌봄서비스’실시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0.04.2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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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 홈스쿨링세트 배달서비스 제공-

울주군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로 치매안심센터 휴관이 장기화 됨에 따라 치매 어르신과 고위험군들에게 치매 돌봄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대면 인지강화 교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부의 권고로 휴관을 유지하고 선별진료소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된 상태로 치매예방프로그램과 인지강화교실, 단기 쉼터,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센터는 치매 돌봄 사각지대 공백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인지강화 교구세트를 지원함으로써 환자와 가족들이 가정에서 인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치매관리 대상자 대부분이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에 해당되어 사회적 거리두기나 예방수칙 안내문을 함께 전달하고 개인위생 철저에 대한 조언과 치매센터 휴관 동안 인지기능 저하 예방을 위한 유선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우영 울주치매안심센터장은“길어지는 치매센터 휴관에 대응해 치매예방·관리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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